▲ 정선군이 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하2리 638 일원 50가구에 소형LPG저장탱크 설치를 통한 가스공급에 나선다(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에너지신문]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정선읍 광하2리 망하마을에 LPG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선군은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해 광하2리 638 일원에 소형저장탱크 2톤·1톤 각 1기와 공급배관 900m 설치하고 각 가정에 옥내배관, 가스계량기, 가스밸브, LPG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이번 사업 공사를 마무리해 광하2리 망하마을 50가구에 LPG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개별 LPG용기 사용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 공급이 가능해지며 가스 사용 안전성 확보 및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순차적으로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