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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안전변 오작동 ‘주의보’ 관리자 │ 2024-09-09 HIT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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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 경과‧위험요소 우려시 선제적 교체 필요![]() [에너지신문] 소형LPG저장탱크에 설치된 안전변이 고장 나거나 오작동할 경우 5년 또는 10년마다 특정설비 재검사를 실시할 때 이를 교체를 하는 것이 LPG 방출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탱크 제작사에서 A/S를 처리할 때 소형LPG저장탱크내 남아있는 가스를 모두 방출할 것이 아니라 안전변에 체크밸브가 연결돼 있어 안전변을 제거할 경우 차단되는 구조라는 점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LPG판매협회 기술위원인 이창응 대표는 지난 7월 지방의 한 전원주택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에서 안전변의 이상작동으로 다량의 가스가 누출돼 큰 손실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상 안전변은 1.73 또는 1.76MPa에서 정상 작동하고 압력이 떨어진 후 자동으로 복귀해야 하지만 문제의 안전변은 탱크 내부에 63% 정도까지 남아 있는 LPG를 대부분 방출한 후에도 가스가 지속적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300kg 이하 용량의 소형LPG저장탱크는 대부분 탱크 하부에 체크밸브가 장착돼 있어 안전변 이상시 안전변만 제거하면 체크밸브가 작동해 가스누출을 막을 수 있지만 사건의 밸브는 탱크 측면 상부에 안전변과 체크밸브가 연결돼 있었으며 안전변 내 스프링을 잡아주는 디스크가 부식되고 파손되면서 LPG가 모두 방출되고 이로 인해 손실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이같은 동일 사고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5년마다 이뤄지는 탱크 외면 검사시 보증기간이 경과하거나 위험요소가 예견될 경우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안전변(원변 안전밸브)을 정기적으로 앞서 교체하거나 교체시에도 탱크내 가스를 모두 방출시킬 것이 아니라 체크밸브 작동으로 내부 가스가 나오지 않는 만큼 안전변만 교체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통한 향후 대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안전변 내 스프링을 잡아주는 디스크의 굵기가 얇고 부식 방지 등을 위해 알루미늄 합금이 아닌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것도 이같은 문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안전변의 경우 개당 가격이 4만6000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S 등을 통해 교체시 인건비나 출장비가 추가돼 7~8만원 이상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방출관 쪽으로 체크밸브과 연결된 원변 안전변 내에 있는 디스크가 부식돼 있는 모습.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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