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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제주도청, 마을단위 LPG배관망 수요조사

관리자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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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대 미만 마을 대상, 마을당 총 3억원 지원

 


▲ 제주도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마을단위 배관망이 설치된 지역으로 특정기사와 무관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소외지역인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 연료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수요조사를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


마을단위 LPG배관망은 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유휴 부지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세대 각각에 가스배관을 연결하여 LPG를 공급하는 것이다.


제주도청은 마을당 사업비는 총 3억원(국비 50%, 도비 40%, 자부담 10%)으로 각 세대 평균 100만원의 비용 부담을 예상했다. 사업이 시작되면 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안전장치 설치비 및 보일러 교체비 등을 지원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용기 공급 대비 연료비 절감, 가스 안전성 및 편리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제주도청은 밝혔다.


참여 조건은 마을 소유의 유휴 부지가 있어야 하고 마을 주민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또한 도로 100m당 20세대 이상 세대가 밀집해 있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전국 대상 국비사업이며, 수요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업량 확보를 위해 보급사업에 대한 마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농어촌 지역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스시설 개선비용의 90%가 지원되는 만큼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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