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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LPG판매협회, 가스공급자 안전점검 유예 요청

관리자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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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가스사에 28일까지 시설점검 중단 공문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LPG사업자도 동일 적용해야


▲ LPG판매협회는 공문을 통해 가스시설 점검 유예를 요청했다.(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안전점검을 도시가스와 동일하게 일정 기간 유예해 주길 요청했다.

서울시 가스위험물안전팀은 겨울철 가스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통해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었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자치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소방서 등과 함께 가스시설 1,365개소, 차량 483대, 공급관 7,605㎞ 등을 점검할 계획이었다. 이 가운데 고압가스 시설은 183곳, LPG시설은 162곳, LPG탱크로리는 44대, 고압탱크로리 30대. 가스운반차량 409대 등을 점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계획을 수정했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이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긴급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겨울철 가스공급(사용)시설 합동점검을 2020년 12월5일부터 12월19일까지 중단하길 요청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추세가 진정 국면을 맞아 안전점검을 재개하는 경우 피점검시설 관계자와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이후 서울시는 서울도시가스(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예스코, ㈜대륜이엔에스, ㈜귀뚜라미에너지 등에 공문을 보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12월 28일까지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중지를 요청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및 LPG판매업소 허가관청장에 공문을 보내 감염병(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LPG공급자의무 유예를 요청했다. 또한 전국의 지방 협회(조합)에도 안내하고 타지역에도 긴급 대책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LPG사업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사고 주의안내,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과 LPG판매업 안전관리 결의대회 개최 등 LP가스 자율관리 향상 및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응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바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등 공급자의무 유예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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